드디어 많은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소녀전선2: 망명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이미 서비스되고 있어 일정 부분 미래시를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국 서버의 픽업 순서가 중국과 다를 가능성이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또한, 과금의 난이도도 상당하기 때문에 전략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반에 꼭 얻어야 하는 리세마라 캐릭터와 게임 진행 전략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초반 필수 리세마라 캐릭터: 수오미와 경구
한정 픽업 캐릭터: 서포터 수오미
소녀전선2: 망명에서 초반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필수 리세마라 캐릭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한국 서버에서 픽업 뽑기로 등장한 수오미와 울리드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서포터 수오미입니다. 수오미는 1돌파만 해두면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마치 국밥 서포터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게임을 진행해 보면 서포터의 중요성은 고난이도 스테이지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드러납니다. 특히 수오미는 여러 콘텐츠에서 두루두루 쓰이기 때문에 초반에 꼭 확보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따라서 리세마라를 통해 수오미를 얻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상시 뽑기 캐릭터: 경구
한정 픽업 캐릭터 외에도 상시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경구가 최우선 추천 캐릭터입니다. 경구는 지원사격 대미지에 특화되어 있어 보스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전천후 최강 딜러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경구는 반드시 확보해두면 게임 진행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추천 캐릭터: 토르만
통상 뽑기 캐릭터: 토르만
경구와 함께 통상 뽑기로 등장하는 토르만도 매우 유용한 캐릭터입니다. 토르만은 추가 턴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대상 딜링에서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게임 초반부터 매우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미래시를 살펴보면 약 1년 후에 등장할 예정인 스프링필드와의 조합이 뛰어나, 이때 다시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초반에 토르만을 얻어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효율적인 리세마라 및 게임 진행 전략
소녀전선2: 망명에서 리세마라 과정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한정 픽업 캐릭터인 수오미를 우선 확보한 후 게임을 진행하면서 경구를 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구는 일반 뽑기로도 얻을 수 있으므로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수오미와 경구 둘 다 확보하고 시작하는 것이지만, 이런 게임은 무엇보다 꾸준한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반천장 시스템과 과금 전략
소녀전선2: 망명은 반천장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과금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를 수집하려고 하면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마음을 비우고, 꼭 필요한 캐릭터만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래시를 참고해 어떤 캐릭터가 향후 효율적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금 없이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원하는 캐릭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미래시를 활용해 어느 시점에 어떤 캐릭터가 주목받을지를 미리 파악하고 그에 따라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