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육아휴직 급여, 1년 6개월까지! 사후지급금 폐지와 변화는?

다가오는 2025년에는 육아휴직에 대한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요. 특히,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사후지급금 제도 폐지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번 변화를 꼭 알아두셔야겠죠.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육아휴직 기간 1년 6개월로 연장

 

내년 2월부터 부부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기존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휴직 기간이 연장됩니다.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에는 부부 합산 최대 3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이러한 변화는 가정 내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함께 자녀의 첫 시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육아휴직 급여, 어떻게 바뀌나요?

현재 육아휴직 급여는 월 최대 150만 원으로 1년간 약 1,80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급여가 다음과 같이 인상됩니다

 

이로써 1년간 총 2,31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현재보다 약 510만 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첫 3개월 동안 급여가 크게 인상되어 육아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후지급금 제도 폐지

 

기존에는 육아휴직 급여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복직 후 6개월 뒤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중에 전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휴직 중에도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근로시간 단축 혜택 확대

육아지원 3법 개정으로 인해 배우자의 출산휴가와 근로시간 단축 혜택도 확대됩니다.

• 배우자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되어, 출산 직후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보낼 수 있습니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의 연령이 기존 8세에서 12세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단축 기간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난임치료와 대체인력 지원 확대

난임치료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연간 난임치료 휴가일수가 기존 3일에서 6일로 확대되어, 난임으로 고민 중인 가정에 더욱 많은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대체인력 지원금이 월 8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인상되어,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더 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육아휴직 신청 절차 간소화

육아휴직 신청 절차도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출산휴가나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신청할 때 육아휴직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부모님들이 더 편리하게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부모 근로자에게 더 많은 지원

한부모 근로자의 경우, 첫 3개월 동안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이 월 2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경제적 부담이 큰 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계속해서 2025년 육아휴직 제도와 관련된 더 많은 변화를 다룰 예정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까요?